매년 겨울이면, 레저스포츠의 꽃, 스키&보드 시즌의 막이 오르곤 합니다. 그러나 그런 설레임도 잠시, 제대로된 안전수칙을 모르고 탄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매년 스키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안전 사고 발생율이 연평균 9,700여 건에 달한다. 90% 이상이 과속과 개인 부주의로 생기곤 합니다. 스키장 안전사고에 대비한 수칙은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떠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나 보드는 추운 날씨에 장시간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이 쉽게 경직되기 쉽기 때문에 준비운동 없이 무작정 스키를 타게되면 예상치 못한 사고에 근육과 인대가 쉽게 충격을 받고 심장에 무리를 줄 위험이 큼니다. 손목, 발목, 무릎, 허리 등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장비는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헬맷,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 장갑 등을 착용한다면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충분한 연습 입니다. 넘어질 때에는 바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충격을 덜 받음으로, 초보자의 경우 손바닥을 짚으며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손목에 모든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손목 골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스키를 신나게 타는것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입니다. 초보자일수록 충분한 연습을 통해 기초 동작들은 스키 강습을 통해 미리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강습을 통해 기본 자세를 익히고 초급 코스에서 충분하게 연습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 네번 타보고는 기본 실력이 부족한 상태로 자만에 빠져 중급코스로 올라가는 어리석은 생각은 말길. 스키장 안전 사고 발생은 중급 코스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곤 합니다. 초급 코스에 비해 중급 코스는 생각보다 경사도가 높아 생초보자들이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스키 초급자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넘어졌거나, 휴식을 취할 때 슬로프 중간에 멈춰 서 있는 행동입니다. 특히 초급 코스에서 타게되면 너도 나도 초보이기 때문에 쉽게 제어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기는 불가피합니다. 넘어진 상황에서도 슬로프 중간에서 재빨리 벗어나 가장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