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은 경사가 있고 넘어 지기 쉬운 눈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다칠 위험이 높은 편이고, 초보분들과 섞이게 되면 원치 않은 사고가 발생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스키장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주의사항 첫번째 : 무릎, 허리 골절은 조심!
스키와 스노우보드 모두 넘어지는 일이 빈번한 스포츠 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분들이 무릎을 다치시게 됩니다. 급정지를 하거나 옆으로 넘어지시면서 무릎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경우에 대부분은 약한 통증과 붓기가 얼마 되지 않아 치료 시기를 지나쳐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인대 라는것은 한번 손상이 되면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힘든일이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셨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시다 평소에 척추뼈가 약하신 분들은 엉덩방아로도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로텍터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사고의 발생율을 줄여야 합니다.
스키장 주의사항 두번째 : 자외선 차단
스키장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보 분들이나 처음 가시는 분들은 겨울의 자외선이 여름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시기 쉽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찬바람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이지, 겨울철의 자외선만큼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것도 없습니다. 일단 자외선이 눈에 반사되어 여름철의 모래사장 반사율보다 4~5배나 강하기 때문에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분들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키장에서는 즐기시기전 30분 전에는 최소 SPF 30 이상의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 주셔야 기미와 주근깨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스키장 주의사항 세번째 : 입술보호제는 수시로
대부분의 스키장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평지보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온도도 3~5도 정도 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 환경에 노출이 되면 피부는 좀 더 쉽게 수분을 잃어 버리게 되며 건조해져 트기 십상입니다. 입술은 장시간 찬바람을 쐬면 트거나 피까지 날 수 있는 민감한 부위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습력이 뛰어난 립밤을 수시로 발라 주는것이 좋으며, 중간중간 따뜻한 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스키장 주의사항 네번째 : 치아 외상 주의!
흔히 스키장하면 손목과 발목 부상을 떠올리시겠지만, 스키장에서 강한 충돌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거나 바스러지는 치아 외상은 의외로 빈번한 빈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옆사람의 딱딱한 부분에 부딪힘으로 이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많으며, 충돌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다면 치아조각을 보관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근막이 손상 되지 않은 채로 치과에 가신다면 치아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보관 방법은 식염수나 차가운 우유에 담궈 치근막을 보호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물질이 있다해서 함부로 털게 되면 이와 뼈를 연결해 주는 치근막의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주변에 급하게 식염수와 우유를 구할 수 없다면 입안에 넣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아를 원 위치에 심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이내에 치과를 방문해 다시 심는다면 대부분의 치아는 살릴 수 있습니다.
스키장 주의사항 네번째 : 귀가 후 피부관리
찬바람과 자외선이 많은 햇볕에 두껍게 각질이 형성 되셨다면 찬 녹차와 우유를 통해 피부의 거칠어진 부분에 잘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각질을 제대로 관리 하지 않는다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겨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